시(my poem)96 10월이 가며 10월이가며 산계곡 여기저기 하늘이 내린 물기가 흘러내린다. 졸졸졸 10월이 가며 산이 능금빛으로 물든다 하늘이 모닥불도 준비하시었나 여기저기 바위틈사이에도 불쏘시게가 타 오른다. ( 2010년 10월 4일 불랙마운틴 산행길 에서) 최윤자 2010. 10. 5. 가을 연가 가을밤 냇물이 달빛에 적시어 풀잎사귀와 서걱거릴때 풀벌레는 풀숲에서 한숨을 내쉬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보석하나 달빛 가까이 달빛 가까이 잠못 이루는 가을은 깊어만 가네요 창을 스쳐가는 바람 결 나무잎 사이로 비켜선 달님 반짝이는 별하나 아직도 달빛 가까이 달빛 가까이 한 .. 2010. 10. 2. 그대 산이여 다시 너를 만나러간다 산행 얼마만인가 그대 산이여 잠을 이룰수가 없다. 그대 산이여 아침이면 나는 그대를 향해 노래를 부르며 떠날것이다. st marks 산행에서 산여울2010 8월 30일 2010. 8. 30. 젊은시대 젊음은 빛나는 축복이였다. 그 젊음을 잊지않으리 황혼은 건강의 이슬비 부자유 속으로 창문을 닫는 시간 지나간 젊음은 들 꽃 처럼 아름다운 시절 오늘도 그 시대를 잊을 수 없네 다시 도착하고 싶은 그리운시대 젊은시대..... 사진글 산여울2010 8월 2010. 8. 2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