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my poem)96 내 생명 오늘은 우울한 날 내 생명은 나 자신 만의 것이 아니라고 나에게 빛을 주는 사람들과 새끼줄로 꽁꽁 묶 여있는 것이라고 그닻을 혼자서 마음대로 내리지 말라고 하늘에서 어머니 아버지 우리 할머니 내가 어찌할수 있는 나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고 나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고 어머니 아.. 2010. 7. 15. 자연의 시 꽃이 물방울을 달고 있을때는 꽃이 시를 쓰고 있을때 산여울 2010. 7. 12. 공원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마음이 새롭다 세코야 나무를 만져보니 따뜻하다 풀속에 흩어진 눈물 꽃 도 풀석 몸을 감춘 토끼 새끼도 귀여워 하나 둘 셋 엄마와 아가가 손벽을 치며 걸어 가는데 로빈은 짙은 하늘을 물고간다. 2010. 6. 25. 산책길에서 며칠 거른 산책길에 새들이 더 반갑다고 지저귄다. 며칠 못 본 사이 루파인은 보라 꽃을 보라하고 며칠 거른 산책길에 전 나무잎 손가락을 다 펴보이고 그래 그동안 산책길에서 우린 속마음을 나누었지 살아서 돌아온 듯 반겨주는 모습 나무야 풀잎아 새들아 모두 반갑다. 우리 다시 만나.. 2010. 6. 2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