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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love69

잘 가시오 하늘엔 아침 달이 떠있어요 잘 가시오 하늘엔 엄마별과 아빠별이 새벽부터 고통하는 님을 기다리며 창문을 열고있어요 잘가시오 지상의 병의 아픔 다 잊어버리고 잘가시요 이 눈물의 바다에서 이제 우리 5 남매 두손을 모으오 잘가시오 잘가시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잘가시오 그동안 .. 2015. 1. 7.
겨울밤 겨울밤 요즈음 낮은 너무길고 밤은 너무깊어요 꿈에서도 잠못이루고 찾아드는 바다 건너 먼나라 그 숲의 집 바람 앞에 마지막 촛불이 녹아 내리는 인연 심장이 터질듯하고 먹지도 못하고 발바닥에도 열이나오 그리운 가슴아 그리운 언니야 이 긴 겨울밤 정녕 떠나시려는가 더 살고 싶다.. 2015. 1. 7.
살다보니 살다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든단다 친절을 베푸는것이 행복의 근원이 라는것 너희들은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친절하게 웃으며 살기바란다 혹은 네가 친절하게 하여도 너를 너무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 너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또한 마음.. 2014. 11. 30.
capillano suspension bridge park 밴쿠버 케필라노 부리지의 엣 주인들 나무와 나무사이로 못하나 박지않고 나무를 다치지않고 이루어낸사람들의 지혜에 감사하며 그다리를 건너며 감탄합니다. 세월속에 아래로 옮겨준 허리 띠가 보입니다. 바위를 딛고 공중에 서있는 환상의 다리 이곳은 입구에서 가는 사람들을 제한.. 201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