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my poem)96 마음이 순해지면 마음이 꽉 차있으면 별들이 들어와 쉴자리가 없어요 마음이 비워지면 달님도 찾아들고 그대 향한 하얀 바람소리도 들려와요 마음이 순해지면 꽃밭에 흰나비 노랑나비 자연의 환희속에 서로를 반기며 오늘 하루를 그대와 같이 춤추며 살아가요 2015년 5월 25일 산여울 2015. 5. 26. 연꽃은 연꽃은 맑고 연한 그리움으로 물살도 비켜가는 그리움으로 속살까지 비추이는 맑은 그리움으로 연꽃은 피어나지요. 가만히 물밑을 들여다 보면 2015년 5월5일 산여울 2015. 5. 6. 사과꽃이 피면 사과꽃이 피면 첫사랑 그님이 오실것 같아 가슴 설레네 사과꽃이 피면 괜시리 부풀어 오는 마음 소녀가 되어 봄빛 어리는 시냇물가로 나가고 싶어 사과 꽃이 피면 달님 별님 보석처럼 빛나던 하늘 별을 헤이며 걷고 싶어 사과꽃이 피면 그시절 다시 그 꽃잎이 되고 싶어 사과꽃이 피면 첫.. 2015. 4. 27. 봄 노래 봄이 가고있다 떠나가는 봄이 서운하기도 하지 이렇게 쉽게 왔다가는 봄을 청동오리로 만나고 설레인것도 잠간이었네 이젠 푸른 나뭇 잎사이로 떠나가는 봄 서운하기도 하지 가득한 나이를 머리카락에 담고 봄빛에 서있으니 사랑스런 봄 이 대지 위에 가득하던 봄 나무잎 사이로 사라져.. 2015. 4.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