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거른 산책길에
새들이 더 반갑다고 지저귄다.
며칠 못 본 사이
루파인은
보라 꽃을 보라하고
며칠 거른 산책길에
전 나무잎
손가락을 다 펴보이고
그래
그동안
산책길에서
우린
속마음을 나누었지
살아서
돌아온 듯
반겨주는 모습
나무야
풀잎아
새들아
모두 반갑다.
우리
다시
만나서 기쁘다..
2010 6월
며칠 거른 산책길에
새들이 더 반갑다고 지저귄다.
며칠 못 본 사이
루파인은
보라 꽃을 보라하고
며칠 거른 산책길에
전 나무잎
손가락을 다 펴보이고
그래
그동안
산책길에서
우린
속마음을 나누었지
살아서
돌아온 듯
반겨주는 모습
나무야
풀잎아
새들아
모두 반갑다.
우리
다시
만나서 기쁘다..
2010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