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my poem)96

세월이가도 세월이 가도 꽃을 보는 내마음 많이도 변하였네 하늘을 바라보는 가슴도 타는듯 해 그저 바라보던 하늘 무심하던 꽃들이 내 손안에서 말을 걸어오네요 그대가 되어 다정히 다가오는 아침 산책길 눈물 어리네 내마음 무던히 행복해지네 세월이 가도 그대 그리울때면 2019년 7월7일 산여울 2019. 7. 8.
할미꽃 내 나이 이제야 철이들었네 젊음은 더디게 흐르다가 이제는 푸른바다 끝자락 에 벌써 7월이 입성하였네 외로이 서서 나무나 꽃을 바라보니 신비한 세상살이 이제야 철이들었네 자연이여 아직도 살고있는 그 진실이여 미처 못한 말 가슴에 묻고 떠나신 그사랑 흘러흘러 소나무 산언덕에 .. 2019. 7. 7.
어느하루 사랑하는이여 오늘은 참으로 맑은 하늘이 들판에 빛나고있다 사랑하는이여꽃잎도하늘을 향하여그입술 반짝이고 있다. 사랑하는이여삶은 아름다운 것 꽃잎같은 보석 하나하나 꺼내보는 것 사랑하는이여오늘 왜 이리 가슴아픈가 태양이 빛나고꽃잎 화사해도 나의 삶이 끝나지 않았어도 .. 2019. 7. 6.
rolley falls 폭포수 가쁜 숨결 몰아 쉬는 그곳에 절벽이 있었다 빗장을 걸어 잠그니 호수가 되었다 누가 그 위에서 찬란을 시련하는가 춤추며 낙하하는 떨림 그 소리 스스로 지친 속 내 강물에 얼싸안겨 떠나 가누나 내이름 폭포요 파도되어 흘러가요 대망의 푸른바다로 흘러가오 폭포수는 땅을 파고.. 201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