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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my poem)

세월이가도

by 산꽃피는캐나다 2019. 7. 8.








세월이 가도


꽃을

보는 내마음

많이도 변하였네


하늘을 바라보는

가슴도 타는듯 해


그저 바라보던 하늘


무심하던 꽃들이

내 손안에서

말을 걸어오네요


그대가 되어

다정히 다가오는

아침 산책길


눈물 어리네


내마음 무던히 행복해지네


세월이 가도

그대 그리울때면


2019년 7월7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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