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바라보고 있는게 좋다
물결 사이 사이
고운 빛 으로
스며드는 바람 바람들
바다가 좋다
파도의 숨속으로
흐르는 왈츠
빛나는 날개짓
기웃기웃 앉았다 나르는 새들
그리고 빛바랜 모래사장위로
어른과 아이들의 소꼽놀이
연이 뛰어오른다
바다는 모두를
순진한 자연으로 시선하고
바다는 부른다
유년시절
새록대는 그 물결
바닷가에서 서성이는게 좋다
샌드파이퍼가
작은 다리로
종종걸음하는 바다가 좋아라
2016년 7월22일 산여울
2016년 7월22일
산여울
'시(my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0) | 2016.10.03 |
---|---|
mud bay trail(surrey) (0) | 2016.09.04 |
하리슨 sprit trail (0) | 2016.06.30 |
나르는 새 (0) | 2016.02.17 |
조용한 하루를 (0) | 2015.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