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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my poem)

mud bay trail(surrey)

by 산꽃피는캐나다 2016. 9. 4.




목이길어

항상 외로운 빛깔의 새


물가에

바닷가에


한쪽다리로

혼자있는 너를 본적이 많아


무엇을 그리도 생각하는지


새끼들은

새끼를 본적이 없어

너 밖에 본적이 없어요


꽁꽁 숨겨둔 새끼들에게

무엇을 먹일까 생각하고 있는지


외워로보여도  외롭지 않은새가

바로 너라면 좋겠다

어미새

어미새


바다 위로

피어 오르는 힌구름 송이송이

맑고 고와라


나도 어미새

너 같은  마음이라면 좋겠다















































































































2016년 8월 25일

머드베이 산책길에서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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