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essay) 단편소설46 겨울 여행중에서 여행은 새로운 것 과 의 만남이다. 항상 만나던 내 공간속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깊은 사색을 주었다. 쓸쓸한 노란들판에 쓰러진 풀들 푸른 하늘에 쏘다진 흰 구름 눈 속의 아름다운나무들 겨울 들판에 풀을 뜯는 양떼들 온 산을 누비는 검정 소 농장 헐 벗은 산맥 메.. 2009. 1. 1. 위슬러(불랙콤의 하루) 불래 콤 산의 하루 (위슬러) 7월의 불랙콤 산(위슬러) 이글은 걷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산행을 하지 않고 편하게 산의 파노라마경치를 구경할 수 있도록 소개합니다. 캐나다 이민 생활 30년 기념으로 그 기억을 그대로 지울 수 없어 이민생활과 산행 기를 섞어 �볕에 걸어본 저의 수필집 “산꽃 .. 2008. 11. 11. 파혜쳐진 우포늪 이글은 복히후배님이 쓴 글을 이곳에 가져왔습니다. 다같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읽어보시지요 아침에 인터넷에 뜬 짤막한 한 줄의 소식 불도저로 파헤친 우포늪... 놀래서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며 나는 기가 막혀서 혈압이 오르는 것 같았고 후끈 열이 올라 땀이 다 났다. 나는 우포늪에 가본 적은 없다. 이런 저런 사진과 TV 다큐를 통해 늪지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알았고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늪지 중 하나가 우포늪이며 생태계의 중요한 보고인데다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좋아 늘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언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간간이 우포늪의 왕버들이 사라져간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지만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도저로 밀어낸다는 기사는 정말 뒤로 자빠질만큼 끔찍한 소식이었다. 습지 .. 2008. 9. 8. 쌍둥이 폭포수(Twin Falls) 산행 에서 생긴 일 쌍둥이 폭포수(Twin Falls) 산행 에서 생긴 일 .. 쟈스퍼에서 첫 캠핑과 쌍둥이 폭포수(Twin Falls) 산행 에서 생긴 일 * 이민 온지 거의 2년째 되던 1974년 여름에 일어난 일입니다. 내 나이 29세 생각만 해도 젊고 희망찬 나이였습니다.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 외국바람이 불던 때, 나 역시 .. 2008. 2.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