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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my poem)

산이 그립다.

by 산꽃피는캐나다 2009. 9. 4.


산이

그립다.


그속에 살아 숨쉬는

나무가 그립다.


그속에 숨어있는

정적이 그립다.


고개숙인

풀잎

물그림자가 그립다.


그리고

그속에 서있던

내가 그립다.


사진 글 최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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