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my poem)

점도 아니다.

by 산꽃피는캐나다 2009. 8. 10.

 




우주에 빛나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달 옆에서 항상 빛나는 하나의 별 너는아름답기도 하지.

달 주위에는 수많은 별이 산다지.

수많은 별은 다시 수억만의 별들과 강과 산을 이루듯 널려있다지


작은 점같은 저 별하나

우리는 어릴적 그별을 그리워했었지


 점도 아니다.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알아들을 수없는

점도 아닌 우리들이 


점 같은 지구 속에서

꽃과 나무  강물 산들은 조용한데


이렇게 큰소리를 내며 살고 있단다.




산여울 2009 8월8일





'시(my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의 흙  (0) 2009.08.27
어제 같은날을  (0) 2009.08.10
전나무 다리  (0) 2009.05.25
달하나 별하나  (0) 2009.05.07
진달래 꽃   (0) 20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