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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my poem)

가는길

by 산꽃피는캐나다 2018. 9. 24.






하늘도 멀고 

이제 가는 길도 깊고 멀어라


우리의 인생 

행복을 찾아 가는 길


하늘도 잊어 버린체

바람따라 살아 왔네


외로운 섬을

혼자서 돌아 나오는 길 

그것이 인생 길이 아니던가


행복과 사랑이

어울져 흐르는 개울

미처 모르고 지나 왔어라


인생아

살아가는 인생아


저 하늘

저 고운 빛

아직도 살아 있으니


불타는 태양

저 산위로 솟아 오르니


아직도

그곳을 향하여
그곳을 향하여
힘껏 날아 보고픈


외로운 나그네의 길


오늘도 너와 내가 걷어가는길


2018년 1월13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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