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장자님의 책속에 자연의 이치를 그대로 받아 드리는 것이 순하게 들어 있었다
그것이 지난 날 내 삶에 지표와 격려가 되었다
다가 오는 해를 위하여
자연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장자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한번 더 이곳저곳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아름답고 좋은일을 이루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는것이다
나쁜일이란 그것을 고칠 여유도 없이 다가 오는 것이다
친해 질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나 친한사이가 헤어지는것은 순식간이다
간교로 남을 이기려하지 말라
아무 리작은것도 이를 만들지 않으면 얻을 수 없고
아무리총명하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다
노력과 배움 이것이 없이는 인생을 밝힐 수 없다
알 맞으면 복이되고 너무 많으면 해가 된다
인간의 시비는 끝이없다
인내함으로 성사되는 것이지 분노함으로 성사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것을 볼 줄 알고
소리 없는것을 들어야 하고
말해지지 않는 것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가져라
2017년 12월 마지막 날에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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