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사람들은
세월 속에서
그대를 잊으라한다
그대를 기억하는 건
한줄기의 그리움을
지나간 나의 청춘을
그리워 하는것
구름이 되어
바람이 되어
저 아름다운 새가 되어
하늘을 나르고싶다
그대를 기억하는건
고향에 피어나던
코스모스의 분홍빛 향기
지나간
나의 애뜻한 마음하나를
꺼내보는 것인데
그대를 잊으라한다.
2016년 9월11일
산여울
지나가는 사람들은
세월 속에서
그대를 잊으라한다
그대를 기억하는 건
한줄기의 그리움을
지나간 나의 청춘을
그리워 하는것
구름이 되어
바람이 되어
저 아름다운 새가 되어
하늘을 나르고싶다
그대를 기억하는건
고향에 피어나던
코스모스의 분홍빛 향기
지나간
나의 애뜻한 마음하나를
꺼내보는 것인데
그대를 잊으라한다.
2016년 9월11일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