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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swiss train

스위스 기차여행(8일패스) (top of europe ,jungfraujoch ) 3일째 1

by 산꽃피는캐나다 2013. 7. 18.

 다시 새 아침이 되였습니다.

눈부신 아침햇살이 융푸라우 꼭대기에서 어서 올라오라고 손짓합니다.

 우리가 이틀을 머문 실버혼 호탤은 산언덕에 있었는데   조금 올라다니는데는 불편하였지만

좋은  걷기운동 을 한 셈입니다.

 오래된 건물이고 시골 냄새가 나지만   그런대로 깨끗합니다.

창밖으로  초록 산악기차가  숲속으로 올라가는 것도 보이고

그리고 주위로 산 꽃들이   만발하여 좋습니다

어제는 저녁에   폭포수를 구경하고  길가의 바깥식당에 앉아서 간단한 스파게티를 먹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오늘 아침엔 호탤에서 주는 아침식사를하러 식당으로 내려갔는데

어제 기차속에서 미국 시카고에서 왔다는 등산복 차림의 노부부를 

다시 만나게되어 서로 반가워했습니다

이 건강한 노부부 는 이곳에 휴가를  해마다  온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분들로부터 더 많은 이곳 소식과 조언을 듣고

그들은 다른곳으로 내려가고 우리는 처음오니까 융푸라우 산악기치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스위스패스가 있어서 50퍼센트를 깍아주었습니다.

스위스의 여행은 스위스패스를 사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또 인터넷으로 4월달 정도에사면 스페살 가격으로 살수가 있습니다.

이 패스를 들고 다니면 아무대나 갈수있으므로  참 든든합니다

아침인데도 기차는   중국사람과 인도사람들로 꽉 차있고 좀  귀가 시끄럽습니다.

 이제 기차가  신나게 계곡속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밖에는  절벽아래로 점점 집들이 작아지고 나무들사이로 라우터 부르넨의 동네가  그림이되어 한꺼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절벽에 쌓인눈








융푸리우


산악기차는 가다가 멈춰서 잠간 눈산 구경을 시켜주고









다시  더 높은 곳으로  달려갑니다





















여러개의 층으로 나갈수있게 지어진 건물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가여운 새도 보이고



구름 안개속에서 동굴도보이고



눈속에 갇혀있는 작은 동물도 보임니다.



이곳은 얼음동굴의 화려한입구입니다.






벽에는  생명을 걸고 굴을 만든 용감한 사람들의

오래된 사진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굴은 바닥도 벽도 다 얼음인데  번들거리는 벽을 만저보아도생각보다 춥지않았습니다.






얼음 조각품들이  긴 동굴속에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습니다.















융푸라우 제일높은건물에서 밖으로나오니 안개가 글레시어에 가득하고

사진찍기가 여려웠는데

 다행이도

어머니의 따뜻한 품같은 저의 작품사진이 나왔습니다.



남편의 멋진  포즈도 어보고






그곳에 걸려있던 멋 진 사진 두장올려봅니다.



이곳 상봉 레스토랑에서는 고소증으로 어질 어질 했는데

이곳에서 파는 비 싼 신라면을  맛있게 먹고서야  정신을 차리었습니다 ㅎㅎㅎ


2013년 5월 20일

최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