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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swiss train

스위스기차여행 (8일패스) geneve에서 montreux) 첫 째날 3

by 산꽃피는캐나다 2013. 7. 16.


이번여행에서 뜻깊게 느낀것은 이 작은 나라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다니면서 스위스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은 처음 만났습니다.

다른나라의 안내원들은 대부분이 팁을 받기위하여 친절하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국민전체가 다 안내원처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쥬릭공항에서 만난  미국을 다녀왔다는 부부는 우리를 아래층 기차역까지 데려다주고 자기 기차를 타러 이층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여행을 잘하라고 미소하였습니다.

 호탤과 복잡한 쥬릭공항을 오고가면서 2먼씩나 갈아타야하므로 한번은 두 학생에게 길을 묻게되었는데 이이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도 굴다리를 건너서까지 데려다주고  떠났습니다.

또한번 쥬릭공항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또 묻게 되었는데 젊은 회사원이 또 아래층까지 바래다 주고 친구가 기다리는곳으로 바쁘게 가는것을보고 고맙고 미안하였습니다. 다른 기차역에서는 아무문제가 없었는데 항상 오는날까지 쥬릭이 복잡하여 혼돈하였습니다 ㅎㅎㅎ

또기차간에만난 영어잘못하던 아저씨

메타혼에서는 중학생들에게 길을 물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로 우리에게 사용해 보겠다는듯 귀엽게 더듬거리던 친절한 소녀들도 있었고  길가던 젊은여

식당을 인도해주던 친절한 여인, 기차안내원들, 유푸라우 기차표파는데까지 대리고가서 표를   사주려고 애쓰던 안내원아저씨

우리가 만난 그 친절함은 국가가 길을 묻는사람에게 그곳을 찾아주기까지 하라는 ?  그런 자상한 교육을 시키지나 않았는지?

우리가 나이가 많이 보여서 또 가방을 을 들고 백 가방을 메고  거기에 카매라까지  무겁게 매고 다니니까

불쌍해보여서그런것인지 알수은없지만 ?

정말 친절한 나라입니다.

관광으로 살아가는 이 작은 나라의 사는 방법을?

우리도 꼭 배워야 할것입니다.

친절하면 자신도 좋고 여행자들도 행복하기에


제메바역에서 다시 기차를타고 1시간 20분쯤 되돌아가

몬트뢰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에서 호텔릉 찾아가는데는 지도를 가지고 있어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텔은 중간정도

창문있는 쪽으로 돈을 더 받지않고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어서 고밉고

우리는 어딜가니 흰머리칼 때문인지 대우가 좋습니다.ㅎㅎㅎ


레만호수가  조용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루종일 후렌치 긴 식 빵 조각에 잼을 바른것을 먹고 다녀서

오늘저녁은 식당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에선 식사를 제대로하자면  지출도 상당하기에  시간도 아끼면서  찾아낸

식사를  저럼하게 해결하는방법

이곳엔 co op  이란 큰식료품 상점이 shopping mall 속에  하나씩 있는 모양인데 

이곳을 발견하면 무조건 삥이며 말린 쏘세지 금방 먹을 샌드위치며  과자물 물 등 필요한것을 많이사서

가지고 다니면서  기차안에서나 배고프면 어디서나 먹는것

특히 빵과 잼만 가지고 다녀도 안심 입니다.


이 co-op의 가격은 다른데 비하여 싸기때문에

조금 가방 무게가 무거워도 참고 다 녔습니다ㅎㅎㅎ




호텔에서 내려다본 풍경들



식당엔 사람들로 가득

 아가씨들이 아니고 젊은 남자들이 서브하는것이 이채롭고





창밖으로 보이는 등불이 아름다워



한장 더

기억속에도 아름답게 켜지라고



그리고 식사가 끝난뒤에 층계가 많은 골목길을 걸어서

호수가로 내려갔습니다.



낭만의 호수가를 걸으면서 위를 올려다보니 호탤 불빛이 다채롭고



그리고 아련하게 불빛속에 핀 꽃들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다시 위를 올려다보니 높은 호탤 불빛이 선명하기에

혹시나 이곳에 다시올 기회가 있으면 찾아올까히여 사진기를 당겨서 그이름도 새겨놓고



다시 호수가를 걸어서

한국에서 옮겨논듯한  달님과 소나무를 바라보니 정겨운 마음






안제나 예술로 자라난 소나무를 보면

고향 뒷산에 서있던 소나무가 생각아 나서 그런지 반갑고  그곳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스위스 첫날이 막을 내리고 호탤로향하는 골목길로

다시 둘이서 손잡고 접어들었습니다.

아침 4시 일어나서 비행기 타면서부터 긴 하루끝입니다

그러나 단체여행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없기에 자유롭고 피곤하면 마음대로 어디서나 쉴수도 있기에

아주 좋습니다

2013년 5월 18일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