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시절36 happy time 2 시무어산? 가리발디 파노라마리지산행 비가오나 눈이오나 일주일에 한번은 산으로 향했던 그 행복했던 시간들 정겹고 아름다운 친구들을 만났기에 그동안 우리의 이민생활도 생기있고 즐거웠습니다 오랜 친구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21년 1월17일 산여울 후버호수산행에서 2021. 1. 18. happy time 1 1973년부터 1989년까지의 이민 살이 그 16년간은 생각하기도 싫은 하루 16시간의 노동 너무나 지치고 힘든 세월이었지 우리는 무엇을 찾아 이곳에 오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고등교육을 받은 우리에게 노동을 요구하는 나라 캐나다 우리는 지나 간 이 무지한 시간들을 보상받기 위하여 1990년부텨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시간표 속에 수요일 8시간은 산을 찾기 시작하였고 그리고 아이들이 여름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날 아이들 덕분에 우리는 해방의 날을 맞이하였고 부모의 용기와 희생을 보고 자랐기에 방학 동안 말없이 거들고 열심히 일을 해주고 떠나는 아이들에게 빠이빠이를 하면서 우리 역시 자식들을 잘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만 살아가고 있었기에 서로를 위로하며 같이 살았던 길 아니던가 가끔은 어려서 잘해.. 2021. 1. 17. 사랑의 편지 1965년 south korea seoul 가족놀이 1965년 south korea seoul 가족놀이 아버님 서울에서 시에틀로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모인 형제자매들 1993년의 서울방문 그리운 아버님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과 삶의 희망을 주셨던 부모님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뒤에는 그리움과 평화와 자랑을 가지고 있음을 부모님의 소원대로 서로를 위하고 사랑을 가슴에 안고 우리들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2020년 1월9일 최윤자 드림 2021. 1. 10. 우리들의 젊은시대 4 1960년대 한국에서 우리가 오를수있는 산길은 많지않았다 우리들의 젊은시대 는 매주 서울근교의 산들을 찾아다녔다 서울 근교의 산들은 하루로 끝내었지만 몇박 몇일로는 내장산 덕유산 지리산 설악산 제주의 한라산 울릉도의 성인봉으로 우리의 젊음은 날개를 폈으나 지금 생각하니 한국에 두고 온 그 뒤로 개발된 수많은산길 가지 못한 그 산길이 가고싶고 그립다 1973년 짐 가방 하나로 이민온 후 집에 남기고 온 그 뒤로 찾으러갔으나 이미 주인이 없어 사라져버린 사진첩도 아쉽고그립다 지금은 캐나다 이민짐속에 나타난 몇장의 사진만이 그시절을 이야기할뿐이다 나에게는 이 소중한 몇 사진들을 올리면서 부모의 젊은시대 산들을 자연을 사랑하고 친하게 지냈는지를 아이들에게 남길 수 있음이 오늘은 나의 행복한 하루이기도 2020년.. 2021. 1. 9.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