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흐르는강
6월의 강은
눈녹은 산의 가슴으로
진지하게 채워져 흐릅니다
지구의 젖줄처럼 생명을 이어주는
강가에는
항상 우리가 살고있었지요
맑고
짙음의 새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돌보고있는 강줄기
그앞에서
웅장하게 높이솟아
아직도 눈에 덮여있는 침산을 바라봅니다
2024년 6월8일
하리슨후레져 강가에서
산여울
오늘은 2024년 7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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