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그라인드 산행길
린더만 호수 산행길
아하
위 사진을 보니
우리는 산속에서
가던 길을 멈추지 못했네요
무엇을 찾아서
우리는 그렇게 산속을 헤매었을까
우리는 무엇을 희망으로 바라봤을까
푸른 하늘
물안개 속에서
위스 키잭과 블루제이가 날고
커다란 숲은
우리에게 가슴이 열리는 순간을 가져다주었음을
그 숲의 나무들이
쏟아지는 햇살들이
진정
행복으로 통하는 길이였음을
그때 우리는 희미하게 알고 있었지요
훠드마운튼 정상
스타 무스 취프 산행길에서 2003년
오늘은 2021년 2월 5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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