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산
숲이나 나무 들판
설경속에서도
도시의 찬바람속에서도
빙하속에서도
불꽃속에서도
서서히 타오르는 생명
사랑 우정
운명 의 장난
가난과
예술
그런것들로 서서히 태우는것
모든 자연속의 생명은
비 바람
이름모를 시련에 연기를 뿜다가도
다시 솟구쳐 불길을내고
서서히 사라져가는것이니
산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불길이
저 아름다운 노을 향기처럼
계속 타고 있는 것
2920년 11월7일 랭리 산책길에서
산여울
오늘은 11월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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