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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pitt lake 가는길에서

by 산꽃피는캐나다 2020. 5. 20.







어여쁜 봄이 깔린

하늘아래를 걷고있다


아직도 숨쉬고 있음은 선물이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


그들은 멀리있어도

나의 기억속에 

봄처럼 피어나

꽃이되고 꽃이진다



영원히 이세상에 머물 순 없는것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떠날것이다 우리도


친구야

우리는 사랑노래를 부르러 이곳에 왔다


하나님이  인간의 가슴에 심어준  노래가락

그 사랑 노래를  끝없이 부르다가

떠나는것이 우리의 숙명이고 운명인것을


2020년 5월19일
산여울







































사진은 5월4일

알로엣 리버 산책길

핏 호수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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