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이야기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무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하늘거리며 놀라는 봄바람에
꽃잎은 흩날리고
그 꽃잎 만나보고 싶어
마음을 설레게한다
봄봄봄 봄이다
푸른하늘
푸른 언덕 넘어서
해마다 잊지않고 찾아오는 봄
아름다운 꽃
순수하고
진실하다
너를 찾아온 마음
너와 어울리어
행복한 마음
나의 진실도 말해볼까
너는 나의 사랑이다
때가되어 피어나고
때가되어 사라지는 복사꽃
너는 나의 애인이다
해마다 기다리고
해마다 이별하는
순수한 것
설램 같은것
언제가는 그 끝 날도 오겠지
오늘도
너를 바라보고
미소지으며
호수가를 걷는다
사진은 바운더리 공원에서2020년 4월20일
산여울
오늘은 2020년 4월26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