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케뇬산책길에서 2013년
세상에 우리가 도착한 것은 행운이었다
이 한번의 탄생
나에겐 축복이었다
아주 살고 싶음에
시간을 빼앗긴 나에겐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원망의 시간도 있었다
생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지금
그 인생의 후반부에서 생각해보면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더 자유롭게 끝남을
자연의 이치대로 순응하고 싶은 것이다
더 좋은 바람을 가지고 살고있는 종교인들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 앞에선 눈물이 흐른다
나의 친구들도 요즈음
살고 있음에
더 감사하고 고마움을 서로 전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는것이다
편안한 얼굴로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선
젊은시절 좋은 마음으로 살아야한다고
돈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아니라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더 행복하다고
우리
마음의 평화를 위해선
아이들도 펀안해야 하는 것
늦었다 하더라도
지금
아이들에게 우리가 미처 누리지 못했던
인생의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
돈이란 욕심을 내면 끝도 없는 것이기에
작은것
자기에게 주어진 것 중에서 만족할 줄 알고
그속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더 멋지다는것을......,
평온한 삶을 살기위하여
꾸준히 자기가 잘아는 길을 찾아 간다면 실패할 염려도 적기에
남과 비교하거나 흔들리지않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햇 빛을 사랑하고
나무나 풀꽃속에서도 부를 찾는사람이
자유와 행복을 맘껏 누릴수있기에 .......,
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 배운것을 실천하며
발전하며 살아가는것이다
2015년 4월5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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