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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essay) 단편소설

산책 길에서

by 산꽃피는캐나다 2015. 4. 6.


       린케뇬산책길에서 2013년



세상에 우리가 도착한 것은 행운이었다

이 한번의 탄생

나에겐 축복이었다


 아주 살고 싶음에

시간을 빼앗긴 나에겐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원망의 시간도 있었다

생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지금 

그  인생의 후반부에서 생각해보면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더 자유롭게 끝남을

자연의 이치대로 순응하고 싶은  것이다


더 좋은 바람을 가지고 살고있는 종교인들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 앞에선 눈물이 흐른다


나의 친구들도 요즈음

살고 있음에

더 감사하고 고마움을 서로 전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는것이다


편안한 얼굴로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선

젊은시절 좋은 마음으로 살아야한다고


돈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아니라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더 행복하다고


우리

마음의 평화를 위해선 


아이들도 펀안해야 하는 것



늦었다 하더라도

지금

아이들에게 우리가 미처 누리지 못했던

인생의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


돈이란 욕심을 내면 끝도 없는 것이기에

작은것

자기에게 주어진 것 중에서 만족할 줄 알고

그속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더 멋지다는것을......,


평온한 삶을 살기위하여

꾸준히 자기가 잘아는 길을 찾아 간다면  실패할 염려도 적기에


남과 비교하거나 흔들리지않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햇 빛을 사랑하고

나무나 풀꽃속에서도 부를  찾는사람이

자유와 행복을 맘껏 누릴수있기에  .......,

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 배운것을 실천하며

발전하며 살아가는것이다




2015년 4월5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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