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우는 새는
배가 고파서가 아니랍니다.
그저 그저 울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우는 새는
친구가 보고싶어
우는게 아니랍니다.
그저 그저 울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우는 새는
그저그저 울어요.
그리워서
보고파서
아니요
그저 그저 울어요
오늘 살고 있음에
오늘 살고 있음에
그저 그저 울어요
2013년 11월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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