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기차여행( 8일패스)(lugano-tirano-st.moritz-chur) 5째날

5알째 아침이 되었습니다.

루가노에서 티라노로 가는 버스는 10시에 출발합니다

10시에 출발하여 3시간후에 티라노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처라는곳으로 가는 기차를 바꿔타게 됩니다.

우리는 8시쯤 호탤을 나와서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기차역 부근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는데 아주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빵도 몇개 더사고 물도샀습니다.

버스타는대로 가서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디가나 물은 물병을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을 생각해서 양치질 후에 병 물로서 마감을 합니다.그리고  레스토랑같은데서도 조리한 음식을 먹고 바나나같이 껍질을 벗기는 과일을 먹습니다.

병이 나면 제일 문제가 되니까요

한가지 더 우리는 비행기를 탈때도 또 기차속에서도 사람이 많을 땐

목캔디를 서로 챙겨주며 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공기가 순환되지않는 비행기 여행에서

감기같은 것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방법임을 터득하였습니다.

버스장에는 이미 사람들이 자리가 이미정해져 있는대도 우리보다 먼저와서 기다립니다.

줄을서서 심심하니까 그들과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스트랄리아에서 온 두 여인 들이 있었는데  큰 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루스 여행에서 집으로가는 중 이라 합니다.

이야기도중 오늘저녁에  머물 호탤도 같았습니다

호탤도 같이 찾아가자고  서로 기뻐하였습니다.

루가노에서 티라노를 지나 성 모리쯔로가는 것 을  버니나 익스프레스라고 합니다.

티라노에서 성 모리쯔까지는 2시간 반이 걸리는데 196개의 다리와 35개의 굴을 지난다합니다.

그리고 글레시어가 진풍경을 이룬다 합니다.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그림같은 물빛

호수는 내내 이탈리아를 겸계선으로 하여 호수를 끼고 갑니다.

그리고 3시간이 지나 티라노 기차역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는 한시간을 기차를 기다리는동안 아침에 준비해두었던 빵으로 점심을해결하였습니다.

이곳은 이 기차를 타려고 점 점 사람들이 자꾸모여드는 것이 구경이 좋은 것 같습니다.

 좌석이 정해진 기차인데

기차가 반대편으로 달려야 머리가 깨끗한데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안내원에게 약간 자리를 좀 바 꿀수없는가를 물어보니

안내원이  우리 짐을 들어주며  다른  곳으로 옮겨줍니다.

정말  친절하고 고마운 사람입니다.

 기차는 신나게  경치가 좋은 산악지대로 달려갑니다.

가다보면 그림같은 마을이 나오고

 

 여러개의 크고작은 폭포수도 보이고

흐트러진 흰꽃들도  가득하고

큰 빌딩들도 보닙니다.

  높은곳에서 보면

호수를 끼고 마을은  커지고 집들이 많아져서

높은 산맥사이로 한폭의 그림같은 마을   ,정말 그리고 싶습니다.

버니나 익스프레스 는 점 점 열기를 더해서  뱀처럼 꼬리를치며 높이높이 올라갑니다.

 다리를 건너고 계곡을지나고

아무도 살지않는 글레시어같은 지대로

그래서 점 점  무엇이 나타날까하고 흥분하게됩니다.

마침매 산꼭대기로 기어 오르더니

 눈으로 만들어진 호수가 신비의 색깔을 띄고

새 천지의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점점 신비한 눈지대로 올라갑니다.

이런곳에 오면 닥터 지바고의 눈풍경이 생각나고

그런 명작속으로   기차를 타고 달리는 주인공이 된듯 몰입하게 됩니다.

백두산 높이

한라산보다는 300미터나 더 올라온듯합니다.

5월에 만나는 이 조용한 눈은 신비하고 이채롭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눈구경이라 그런지

 그리고 운치있는 기차도 처음이라그란지

말로는 형용할수없는 감격이

 가슴을 울리고 차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특별한  버니나 익스프레스 기차를

골든 패스 다음으로  2번째로 추천하고 싶읍니다.

기차는 초록의 지대를 넘고 넘어서 우리가 오늘밤 묵고갈 chur에 도착 하였습니다.

무사히 몇 불록을 걸어서  hotel post 에 찾아 왔습니다.

오늘은 너무 장기간의 여행이어서 배가 너무 고픕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이 먹고싶어 죽을 지경입니다.

한국음식점은 없다고합니다.

일본음식점을 찾아갔으나 문을 닫았습니다.

다행이 오리엔탈 음식점을 물어서 바로 호탤 앞길을 건너서 멀지안은 곳에서

타이 음식점을 찾아냈습니다

깨끗하고 음식이 맛있고 아주 친절합니다.

누군가가 이곳에 가면 꼭 들러도 좋을것입니다.

오늘은 시간은 길었으나 참 즐거운 절경을 보았기에 흡족합니다.

2013년 5월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