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바다옆으로
그레이트오션로드
그바다에 도착한 물새도
나처럼
어리둥절한 모습
우리
이 아름다운 바다에서
잠깐 쉬었다가자 꾸나
카페 페토 에서 바라본 경치
우리가 내려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경치를 감상하는동안
가이드님은 이것저것 차에서 내리더니
커피와 차가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따끈한 차를마시고 집에서 직접 만든 쿡키를 먹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서로서로 자기 소개를하고
우리가 작은 버스에 탄 사람은 9명이었는데
서로 친하여 졌습니다.
혼자 용감하게 구라파에서 온 여인과 더 친해졌습니다.
나이가 있는데도 혼자서 이렇게 다닌다는것은 쉽지않을 것인데
그여인은 우리가 다음 가는 해변가를 걷는동안
혼자서 헬리곱터로 내려다보며 구경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요
어디서나 이렇게 용감한 나이먹은 사람을 만나면
희망이 생기고 위안이 됨니다.ㅎㅎㅎ
이곳의 안내자는
아폴로배이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그레이트오션로드를 조금 벗어나서
오래된 숲속으로 들어가더니
원시림을 지나면서
나무로 자란 고사리종류의 식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종류는 풀로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정말 크기가 신기하게도 큰나무입니다.
그레이 오션 로드에서
잠간 샛길로 들어서더니
차가 멈추었습니다.
그곳은 자연적으로 앵무새가
또 여러가지새들이 살고있는곳입니다.
그들을 막는 아무런 우리도 없습니다.
그래도 새들은 먹을 것을 주니 그곳에서 새끼를 낳고
자리잡고 사람과도 친해져서 손에와서 먹이를 콕 콕 찍고있습니다.
머리위로는 높은 껌 나무 그 잎사귀를 먹고사는 코알라가 있는데
좀처럼 나무사이로 숨어서 얼굴을 보여주지않고
눈을 감았다가 떳 다가 뒤로 돌아가버리고 좀처럼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지않습니다.
코알라는 처음 보았는데
눈이나 코모습이 흥미진진 합니다.
어쨋 든 남편은 나대신 사진을아주
잘 담았 다고 합니다.ㅎㅎㅎ
이 그레이트오션로드가 지금 우리가 즐길수있도록 달릴수있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연그대로 구불구불한 길을 살리는데
또 얼마만큼의 지출이 있었는지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는지는 가히 짐작이 됩니다
하다 멈추고 하다멈추고
결국에는 자진봉사자들과 헌금을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역사깊은 이길을 달릴수있어
정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산여울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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