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날려와
바람으로 떠나는
자유로운 저 날개
한때는 구차스런
너
싫어 미워
패내느라고
증오도 했었다
언제부터인가
걷다가
너와나
같이 쉬고 있었네
너는 나를 알고 있었는가
내 어미를 닮아라
같이 살자
비비며 같이살자
세월속에
내 가슴이 되는
사랑스런 민들레
여기저기
정원 속
노란 햋빛 되어
웃고 있다
산여울 (최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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