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아래
밴쿠버의 하늘아래 살면서도
왜 그리들 바쁘신지 이젠 얼굴도 잊어버리겠네요
낡은 책 정리를 하다가
신문조각이 떨어져서 보니
라디오 방송에
양희은의 노래를 향기나게 목청을 높이던
그 즐거웠던 시절이
이 신문 한장으로 남아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한번쯤 다시만나
그많은 노래가락 다시 기타치고 신나게 불러볼 날이 있을까
아쉽게도 지나가버린 세월
그 세월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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