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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my book산꽃피는캐나다 20

산의 교향곡 옥색물결풀어 첼로를 실바람 나무결지나 바이올린선율키고 이산 저산 산새불러다 피아노치게하네 폭포수떨어져 드럼을치고 이선율 저선율 높고낮게 흩어놓아 산길걷다 듣는 자연의 교향곡소리 산길걷다가 비도 바람도 모두소리하네 산길걷다가 개울물소리 폭포뒤집히는소리 낙엽떨.. 2007. 12. 12.
멀고먼 딴나라 멀고먼 딴 나라 어머님 멀고 먼 딴 나라 내 마음 의지하기 힘들고 그대 생각에 고독하여 책을 하나 내고 싶었으니 “산 꽃피는 캐나다.” 그대를 그리며 양파 속 같은 마음 솎아내어 세월에 못 다한 말 그대에게 꼭 전하고싶어 이 책을 펴 보이니 먼저 받아주소서 먼저 받아 읽어보소서 우리 부부드림 20.. 2007. 5. 19.
예술을 하러 예술을 하러 최윤자 산에 나무 짙으면 더 포근하고 편안해지오. 사람들 무리 지면 서로 고달프다 하지요. 100년도 못 살면서 말 많은 사람이나 1000년도 더 살면서 침묵하는 나무나 누가 그 목숨 따라가는 길 탓하리까? 그대여 마음이 고달프면 산으로 가시지요. 맑은 정기 흘러 흘러 가슴을.. 2006. 12. 9.
산 / 최윤자 산 최윤자 산에는 물도 있고 나무도 있고 구름도 있으니 물도 떠보고 나무도 마시며 희망으로 바라봅니다. 산에는 바람도 있고 하늘도 있고 숨결도 있으니 바람도 마시고 숨결 높이며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산에는 개울도 있고 돌도있고 풀꽃도 있어 물길굽이 돌아가는 풀숲에 돌 맹이 .. 2006.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