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유화)158 lake o hara 유화 30x40 산행 중에 내려다본 오하라 호수 (oil&water 입선작) 오하라호수 산행기 요호 국립공원 이곳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하여 2004년 하루 오하라호수에 들어가는데 36명을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5월부터 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이 곳은 산행인들에겐 천국이요 또 산행가들만을 위해서 펼쳐진 요지인 것 같습니다 흥분시 키는 (breathtaking hiking) 여러 개의 산행길에서 놀랄만하게 펼쳐지는 전망대 그리고 가슴 어린 고원지대와 크고 작은 숨 막히는 산정의 호수가 몇 백미 터아 내로 채색된 물감으로 고여있어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누가 감히 감탄사를 발하지 않고 지나가겠습니까 위로 올려다보면 기가 찬 암벽 옆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암 벽으로 짙게 깔린 그늘 사이로 바람이 몰.. 2020. 12. 2. Anniversary glacier (산이 그립다) 산이 그립다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나무가 그립다 눈산이 그립다 그 속에 숨어있는 정적이 그립다 고개 숙인 풀잎 물그림자가 그립다 그리고 그 속에 서있던 내가 그립다 cerise creek 산행길 그산의 입구를 찾지 못해 얼마나 헤매었던가 돌고 돌아 높은 고개를 올라서자 눈앞에 나타난 글레시어의 모습에 몹씨 설레였다 그리고 또 하나 무거운 배낭 을 짊 어진 젊은 두 청춘과 즐겁운 대화를 나누었다 대피소에서 만났던 그들은 한국말을 하고 있었다. 그 반가움 이런 배낭족의 젊은이 이런 만남은 우리가 보냈던 그 많은 산행 중에 처음이었다 그래서 이 산속에서 서로의 모습을 알아보고 희귀함을 손잡던 시간이었다 지금은 20년도 더 되는 그 시절 그 시절이 그립다 그 산들이 그립다 산은 내게 그림을 그.. 2020. 11. 30. the Lions 두사자상( 유화 20x36 ) 케필라노 호수앞 공원에서 보이는 풍경 두 사자 상(The Lions ) 글 그림 (최윤자) 벤쿠버의 지표 (Land Mark)로 알려진 지상에서나 하늘에서 비행기로나 뚜렷이 보이는 두 봉우리가 있다. 웨스트 라이온(West Lion)과 이스트라이온 (East Lion)이다. 신비한 두 봉우리는 사람의 눈을 끌고 사람을 부른다. 산중에서도 솟아오른 두 개의 사자가 앞뒤로 앉아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면 등산객은 오르고 싶어 가슴이 설레기 때문이다. 라이온스(The Lions )에는 전설이 있다. 옛날 옛적에 B.C.주 북쪽 프린스 루퍼트 근방에 살고 있는 원주민과 벤쿠버 원주민들 사이엔 끝없는 싸움이 있었다. 하루는 프린스 루퍼트 원주민들이 밤에 몰래 배를 타고 내려와 숲 속.. 2020. 11. 26. 가리발디 호수 (파노라마리지) 행복한 선물 최 윤 자 위슬러 상봉에서 스키타면서 동북쪽으로 멀리 볼 수 있는 꿈 같은, 산, 이야기입니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옥색 물감을 정교하게 발라 논 듯 화창한 날, 봄 스키 꾼 들이 정신 없이 이 불랙터스크를 바라보면서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저 멀리 보이는 희한하게 생긴 검은 산 이름이 무엇이지요? 모양 생김 데로 불랙터스크라는 데...... 온 천지가 눈 으로 덮인 산 속에 봉우리하나가 석탄같이 검은 얼굴을 하고 우뚝 솟아 있습니다. 백 색깔 속에 끼어든 배반의 검은 반점하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형체로 나타나는 불랙터스크는 그날따라 검은머리 위에 흰 모자를 뒤집어쓰고 있으니,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저곳도 오를 수 있나요? 저 밑으로 해서.. 2020. 11. 24.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