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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ay trip

유리창넘어 비

by 산꽃피는캐나다 2024. 1. 31.

미터로 내린

눈이 다 녹아내리더니

날마다 멈추지않고

내리는 빗속에서

1월이 이별의 손을 내밀고있습니다

 

비내리는

이 겨울은

땅속의 새생명을 위하여

오늘도

위대한 일을 하고 있지요

 

오늘은 2024년 1월29일

산여울

리치몬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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