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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day trip

westside harrison lake way

by 산꽃피는캐나다 2020. 9. 13.

wood lake

 

(2년전 불이난지역)

이곳의 산길은 보통 나무가 필요한 곳에 나무를 자르기 위해  길이 열린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면 이 험한 산길로 산을 즐기는 자동차들이 뛰어든다

그들은 보통 하이킹을 하지 않고 높은 곳에 오르고싶어하는 사람들이다

가끔은 그들대로의 구릅을 만들고 산을 존중하고 살피면서  서로 산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워키토기를가지고

그들만의 즐거운세계를 만들고있다

 

가끔은 산행을 더 할수 없는 나이에

산이 그리워 방랑하는 사람들

나같은 사람들이 자녀들의 도움으로 찾아 다니는 길이 되었다

 

나 아직도

이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길

고마운 길은 끝나지 않고

생명의 길이되었다

길가에 순진한 꽃들도피우고

반짝이는 호수가를 지나며

 

웨스트 하리슨 러깅로드에서

2020년 8월17일

산여울

 

오늘은 2020년 9월12일

벌써가을이다

 

 

 

바다처럼 넓은 하리슨 호수가로내려가자니 생각보다

너무 깊게  파인 길이 앞을 막고있다

우리차가  지나갈 수 있을지 점검해보고

오늘은 먼길을 왔는데

골이 너무깊어요

가는 길에 이곳저곳 돌아보고 돌아서기로

이곳에 화석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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