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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들중에서

감상의 하루

by 산꽃피는캐나다 2019. 4. 1.









오랫만의 외출인데 하늘속을 갔다온듯

그렇게 숨겨둔 자연의 보석은 아름다웠네








































혼자떠나는 여행도

이젠 세월이 더는 가지말라고 손짓하네요



내 무릎이 건강하다면

그래서  지난 해처럼

혼자 떠날수 있다면 얼나나 좋을까요


이젠 어디가서

일어나지 못할까바

떠나지 못하는 마음

살아도 산것같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우울한 나에게

다정했던 아빠처럼 

손을 내미는 딸

고맙구나


이렇게 굽이굽이 산위로 가야 볼 수 있는 풍경화

아마도 너 아니면  내 생에 갈수 없는 길일거야

타이어에 바람을빼는 수고까지하면서 가야하는길

고맙구나

그시간동안 단 2대의 차를 만났을뿐

몇십년이 지나도 열리지 않을

높은 산 길을 넘어가는데

그곳에 숨은 보석같은 풍경



이한폭의 풍경화를 그려

내 사랑하는 딸

너에게 선물로 남기고싶구나

앤더슨호수와 세톤호수가 만나는 청록색과 에메랄드색깔의 조화는  참 환상적이었다.

고마워!!!

엄마가


2019년 3월30일
산여울


팸버튼에서 앤더슨 호수를 지나 릴리옷으로 넘어기는 페이브가안된 외길

미리 산사태로 길이 막혔는지 알아보고 떠납니다

하루드라이빙 12시간 서리에서 위슬러로 펨바튼 앤더슨 레이크 하이랜드산길 릴리옷 서리

차는 4x4 only 만 갈수있습니다

팸버튼에서 가스 가득채울 것 음식과 물 준비

앤더슨 호수입구부터는 페이브가 안된 외길로 된 높은 산길

오직  외길에 차끼리 피할 수 있는 경험과

페이브  안된길을 많이 달려본 경험이 있는사람 에게 적합합니다


페이브가 안된높은곳을 오르락 내리락하기에

사고를막기위하여 타이어의 바람을 빼고 안정하게 가야합니다

왜 이런길을 가냐고요

밴푸 자스퍼나 어지간한

또 유명한 곳은  너무 다니고


이제는 건강상

가엽게도

더이상 하이킹을 할수가 없기에


이런곳을 조심조심하여 

드라이브하여 볼 수 있는 곳이나

카이약을 하는곳

이런곳을 찾을 수밖에 없지요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