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vatn 온천
둘쨋 날은 볼케노 하이킹에서부터
아이스랜드의 새와 아이스버그를 구경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아이스버그 를 구경하고 나니 이미 8시가되었습니다.
우리는 미리예약된 호픈의 모텔에 10시쯤
도착할것이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출발하고 한 30분이나 지났을까
날씨가 갑자기 검은 구른으로 휘덥히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와
상상할수없는 어둠이 찾아들었습니다.
지피에스도 불통이되고
예약된 모텔에 찾아가는길을 알아볼까
전화를해도 불통이되었습니다.
한심하게도
밤 12까지 도
예약해논 모텔을 찾지못하고
한쪽엔 바다를 끼고 높고낮은 휘어진 경사길을 달리자니
바람에 쓸려갈듯 너무 위험하여
모텔찾는 것은 아예포기를 하였습니다.
바람을 막을수있는
차를 세울수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는데
어둠속에서는 무섭기만하지 야속하게도
그런곳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밤 1시반이나되어 희미하게
삼거리와 길표시판을 만나게되었습니다.
마침 어둠속 한편에
우리같은 차 한대가 가지못하고 서있는모습
얼마나반가웠는지
그 옆에 무조건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차 뒷자리를 조금치우고 남편은 그대로 눕고
나는 가방속의 모든 옷을 꺼내어 이불처럼 덮어주었습니다.
차가 바람에 날아 갈듯 계속 흔들리지만
이젠 그것도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남편은 그대로 코를 골기시작하고
나도
추어서 깨어나니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기후가 얼마나 사람을 놀라게하는지?
그밤 잠잘곳이 없어
위험속 아이스랜드를 헤메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어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400키로쯤 된다니 서울에서 부산을가고
100키로를 더 달린셈이됩니다.
우리가 찾던 모텔을 지나고 호픈에서 100키로가 넘는지점
djupivogur 동네 로 들어가는 삼거리 표시판 옆에서 잔것입니다.하
아이스랜드의 3쨋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밤사이 무서운 바람은 사라지고
이젠 평온한 아침 햇살이
우리는 계속
바다를 낀 굽어진길을 오르락 내리락
아이스랜드엔 사람수보다 몇배가되는
양때들이 살고
산양들이 그원조였다고하니
다른나라에서보는 양과는 조금 다른모습입니다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
이런 자연의 모습이 중동에 있다면
무기를 들고 싸우지 않을것인데요
이제 굴이 보입니다.
아이스랜드에서 우리는 6개의 굴속을 지났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오고가는 양쪽길이 있습니다.
한쪽 길만있는 긴굴도있으니
들어서자마자 무척놀라게됩니다.
그러나 마음을 가다듬고보면 한쪽에 잠간잠간
차가 들어갈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다면 왼쪽의 차가 조심해서
설준비를 하고 가면 될것입니다.
또 굴속에서 삼거리로 연결된 황당한 일도 있기에
굴을 들어가기전에 굴 모습을 미리 보고 가야합니다.
또 바다속으로난 초 현대식 긴 굴도 있습니다.
이곳만은
입구에서는10불도 더 넘는 돈을 내야합니다.
굴속을 지나는것이 매우 스릴있습니다 ㅎㅎㅎ
아이스랜드의 다리는 거의 외다리기에
먼저오는 사람이 먼저 건너가게 됩니다.
다행이 이곳은 양쪽길 ㅎㅎ
계속
'아이스랜드 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스랜드 isafjordur 를향하여 (0) | 2014.10.14 |
---|---|
아이스랜드 볼케노 분화구 하이킹 (0) | 2014.10.13 |
아이스랜드의 여행의 힌트 2 (0) | 2014.10.10 |
아이스랜드의 새 (puffins) (0) | 2014.10.09 |
7일간의 렌드차여행 아이스랜드 2쨋날 (0) | 201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