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쟈스퍼로가는길 중간에 있는
웰스그래이 주립공원에는 두개의 아름다운 폭포수가 있습니다.
폭포수
최윤자
가뿐 숨결
몰아쉬는 그곳에
절벽이 있었다.
빗장을 걸어잠그니
호수가 되었다.
누가
그 좁은 땅 위 에서
물들을 매질하였는가
춤추며 낙하하는
가슴 맻힌 불소리
스스로 지친몸
강물에
얼싸안겨 떠나갔구나.
내이름 폭포요
파도되어 흘러가오
대망의 바다로 흘러가기요.
폭포수는
땅을파고
돌을깨도
희망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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