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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ay trip

그렌벨리의 가을

by 산꽃피는캐나다 2024. 11. 9.

 

가을이 떠나가고 있네

강물이 흘러가듯

가을이 강물위로 밀려가고

 

인생도

가을이 되어

강물위로 흘러가는 것이련가

 

 가을은 아름답고

살아있는 인생도 아름다워

강가에서 낙엽처럼 춤을 추려니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행복

자연을 바라보며

강물을 바라보며

아직 살아있다는것은 무한한 행복

 

그 행복을

오늘도 마음껏 즐기리라

 

산여울

 

 

 

2024년 9월26일

글렌벨리에서

 

산여울

오늘은 2024년 11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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