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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ay trip

pitt lake 2024 1월1일

by 산꽃피는캐나다 2024. 1. 11.

그대여

아름다운 핏 호수의 물결을 보려고

정초에

혼자왔습니다

 

그대와 같이 걷던길

여전히

따스하고

 

그대여

이겨울

그곳은 춥지나 않으신지요

 

외로워도

그리워도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흐르는 눈물은

못다한 마음 때문입니다

 

어디를 가나

그대의 맑은미소를

기억하기에

 

혼자서 찾아가는 길

 

오늘의 산책길도

행복합니다

 

2024년 1월 1일에

산여울

2014년 1월1일

산여울

 

오늘은 2024년 1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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