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워
물 그리워
나무
풀잎들이 그리워
오늘도 무심한 돌 길을 달려 가노니
푸른 하늘에
퍼지는 따스한 그리움이여
꽃피던 시절
살아있던 생명들은
연민만 으로도 아름다웠던 것들
오늘은
산길위로
구름처럼
피어나는 그리운 선물입니다
2022년 7월27일
wells and likely back road 에서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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