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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day trip

5월의 캠핑 1

by 산꽃피는캐나다 2022. 5. 13.

아침 9시 30분 surrey 출발

canim lake 캠핑장에 밤 9시 15분 도착

보통 쉬지 않고 캔 임호수까지는 달리면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나

가느길에 몇 군대를 찾아다니며 관광을 하니 11시간 후

어두움 속에서

캠핑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랭리에 있는 공원에 들려

강아지 위한 산책 20분으로 짧게 마치었습니다

2시간쯤 달려

호프에서 갈라지는

넘버완 하이웨이로

헬스 케이트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헬스게이트는 여름이면 곤돌라로

후레저 강

협곡을 건너가는  관광지지만

지금은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 길은 옛날 케쉬 크릭을 통하여 금을 찾는 사람들이

미국에서부터 숲과 강을 건너 줄지어 말을 타고 다니던 길을 

지금은 하이웨이가 되어 관광 코스인

골드러시 트레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 길은 북쪽으로 향하나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많아 드라이랜드로

5월 2일의 낮 온도는 밴쿠버보다 따뜻하여 16도 드라이브하기 아주 좋아요

그러나 언제 눈이 올지도 모르는 기후변화이기에

출발하기 전 며칠간의 날씨를 꼭 참고해야 합니다

오늘 밤은 3도쯤으로 캠핑하기엔 아직 추울 것입니다

해마다 겨울이 지나면 산사태로 무너진 거리 보수 작용이 있기에

가는 길의 상태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지난해 안타깝게도 이곳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의 집도 다 타버린

도시 리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일 년이 지난 지금

도시가 전부 태워져도 속도가 느린 캐나다 정부는

원망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가 다 타버린 도시인데

지나가는 차에서는 길에서 도시가 보이지 않게 벽으로 둘러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이도시의 관광소를 들려 배를를타고 강을 건너 스타인 밸리를 간적이 있는데

그 아름다운 스타인 벨리가 소나무들은 무사한지 안타깝습니다

아래는 내 유화 속의  리톤의 강 모습입니다

유화 lytton

시간을  달려도 타버린 산의 모습은 계속되고

케쉬 크릭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시 케쉬 크릭은 지나지 않고

이곳 부근에서 찾아갈 공원이 있습니다

chasm park

비시 주의 작은 그랜드케뇬으로 불리는 곳

저에게도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설렙니다

가는 곳마다 훌 탱크로 기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지요

남쪽  카레부에 도착

우리가 가는곳은

지도상에서 오늘로 도착하고 싶은 곳은

100마일 house 부근 카리부의  휴양지 canim lake

 

잠깐 쉬는 곳은 6 마일 호수

100마일 하우스까지는 아직도 1시간 정도는 더 걸릴 것이고요

캐나다의 작은 그랜드캐년으로 알려진 chasm park를 결국 찾아냈습니다

사진보다는 경치와  웅장함이 아주 볼만한 곳입니다

도시 100 mile부근에는 큰 호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습니다

그중 top 10에서

넘버완으로 알려진 휴양지 그린 호수가

가는 길에서 멀지 않기에

그 길을 찾아갑니다

아직 호숫가에 남아있는 눈

 

보통 큰 호수가 아니야요

여름엔 바쁠 것인데

아직은 캠핑장도 문을 열지 않은 5월이라

신기하게도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넓은 바다 같은 호수는

북쪽의 눈들이 이 흘러내려와 가득 채운듯합니다

호수가를 차로 도는데도

어느새 저녁 7시가 넘어 이젠 해가 지려고 합니다

아직도 얼음을 담고 있는 그린 호수

날씨가 좋으면 아주 어여쁜 초록으로 빛나는 호수랍니다

보고 싶어 했던 호수의 해빙기

이곳엔 그림 같은 호수 주위로 별장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색칠해보고 싶은 그린 호수의 풍경입니다

잠깐잠깐 쉬면서

코로나로 오랜만에 나온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여행 우리는

한 곳에 머물러 휴식을 취하는  그런 캠핑이 아니지요

많은 것을 보고 즐기는 그런 여행으로

잠자리를 정하고 찾아다니는 시간은

우리에겐 시간 낭비입니다

외국으로 나가기 전에는

예약은 하지 않습니다

급하면 지나가다 호텔이나 모텔로 향하면 되니까요

지금은 코로나로 모텔도 반갑지 않아 차 안에 침대며 등등 전부 준비를 하였습니다

텐트는  접었다 폈다 하는 간단한 2인용으로

주로 차 안의 짐만을 재우는 곳으로 쓰이지요

하루의 구경이 끝난 지금은

켄님호수 근방의 캠프장을 서둘러 찾아가야 합니다

만약에 찾지 못하면 우리는  길가에서라도 잠을 자야 하기에

이 나이에 ㅋㅋㅋ

우리 딸도 무척 자연을 좋아해서 이 나이에도 엄마가 호강합니다

운전 잘하는 우리딸 오늘도 고마워!!!

2022년 5월 2일

산여울

 

오늘은 5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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