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black tusk
위슬러 산 스키를 타면서
상봉에서 멀리보이는 산중의 산
유난히 검은 산덩어리
불랙터스크의
신비한 모습이
추억속에서 다가옵니다
3박 4일의 캠핑을하며
우리가족이보낸 행복한 산행중에서
우리는 불랙터스크 밑 휘몰아치는 바람속에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무사히 오르길 가슴태우며
상봉에 어렵게 오른 아들의 모습을보자
소리내어 환영하였던
그 순간의
심정을 그려보고싶었습니다
산여울
오늘은 2021년8월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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