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이어 다리를 건너
롤리호수 부근을 지나고
헤이워드부근에서
미숀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지않고 왼편으로 가는 비포장지대
스테브호수를끼고 오래 달리다가
훌로랜스호수를 향하여높이 올라가는
험하고 험한 산중의 돌길을
4x4차가 올라서자
더이상 돌길이 험하여
가지못하고 되돌아서야하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골든이어의 알로엣 호수는
이렇게 아름다워요
오래전에 시작했던 그림앞에
사고로 몇달만에
마지막 색칠을하는
이 순간의 감격을
그대들은 짐작이나 할까요
염려해주신 가족과 친구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1년 7월23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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