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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hayward lake railway trail

by 산꽃피는캐나다 2020. 10. 26.

오늘 우리가 이곳을 걷는것은

기쁜 일이다

몇 십년전에 자주 걸었던

추억을 찾아 헤메는 길

헤이워드 호수

너는 그때도 아름다웠지

젊음속에

끝없이 걷던 산책길에

옛모습이 남아있네

물속에 아직도 버티고있는 철로길의 나무들 

반갑게 우리를 마주한다

2020년 10월15일

산여울

 

 

오늘은 2020년 10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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