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베다니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실때에
한여자가 매우 비싼 향유 곧 순수한 나드가 담긴 설화석고병을 가지고 왔다
그 설화 석고병을 깨뜨려 열고 그분의 머리에 향유를 붓기시작했다
그러자 몇사람이 분개하여 서로 말했다
왜 이렇게 향유를 낭비하는거지?
저향유를 300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그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면서 그 여자에 대하여 무척 불쾌해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여자를 그냥 내버려 두시오
왜 괴롭히려 합니까?
이 여자는 나에게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가난한사람은 언제나 여러분들 곁에 있어서
여러분이 원 할때면 언제나 그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내 장례를 준비하려고
미리 내몸에 향유를 부은 것입니다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온세상 어디든지
좋은소식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한 일도 알려져
이여자를 기억하게 될것입니다
마가복음 14장 3절-9절
코로나로 어두운 밤
이세상에 사랑을 베풀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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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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