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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love

나무처럼

by 산꽃피는캐나다 2019. 4. 15.










저 나무처럼

오늘을 기억하고

내일을 바라보리라


세월 속에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건강 변화가 황당하기만하구나


다리가 아프고

나무처럼 몸이굳어지고

이도 아프고

눈이 너무 나를 귀찮게하고

몸의 자유를 잃어버린 것


왜 그전에

이런변화가  일어 나리라고

미처 깨닫지못하였을까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살았던 것은 자신의 무지함 탓이리라


이제 돌아보니

세상엔

더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많이 살고있으니


우리가 살고가는 시대

시대를 잘 만났었다고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오늘을 견디며

내일을사랑하리라


오늘 안과 의사가 말하였다

늙어지면

황당하지만 견디어여하는 눈의 변화라고 


산여울



 


















 항상 고맙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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