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emo vancouver island 5

horn lake cave를 찾아서

오늘은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날이다

이 깊은 산길 달리고 달려서

이호수를 찾아가느라고 애썼다 윤자야

지피에스가 너무 고마운 날이다

그러나 호수를 지나고 

유명한 동굴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1시간정도면 용기를내어 들어가고 싶은데

3시간 4시간 나의 무릎에겐  견딜수없느ㅡㅡㅡㄴ 무리다

되돌아 서자

돌아서는 이 심정 그 누가 알까

오늘은 젊음이 보통 부러운게 아닌것을

호수로가서 물색에 반하여 마음하나 내려놓고 가자  윤자야

아듀 써미고

2019년 9월21일

최윤자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