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수도 경주에 입성하였습니다
아 신라의 달밤이여
불국사의종소리 들리어 온다
특이하게 목청울 뽑아 올리시던
현인 선생님의 목소리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았던
그 산바람나는 곡 을 기억하시지요
경주 고속버스장에서내려서
불국사 버스로 갈아 타고
불국사 정류소에서 내렸습니다
이곳이 불국사의 넓은 정원입니다
벗꽃은 피고지고
올라가는 길이 넓고도 길어요
올라가는 길에 먹을것도 보입니다
문에서 지키는
쉽게말하면 문직이 장사님들
드디어 보고싶던 불국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음이 감격스러운 것은
학창시절 수학여행후
거의 60년 만에
꿈에 그리던
불국사에 다시 도착한 것이지요
마음속 숙제하나를 풀어내어 기분이 상쾌할 줄 알았는데
감격으로 먹먹합니다요 ^*^
올려다보니
오래된 세월의 소나무가 너무 아릅답습니다
소나무는
한국을 자랑하고 지키는 말없는나무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자랑하는 힘센 슬기의 옛나무가 여기에 있어요
2014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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