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라는도시는
나에게는 유년기 의 도시
2년간 즐겁게 살았던 곳
피난시절 국민학교를 부산으로내려가
가난 스런 산등성이 판자촌 학교를 다녔었는데
5학년 쯤 넓고 좋았던 전주 풍남 국민학교로 전학하여
골목에서 신장로에서
인형놀이와 숨박꼭질 징점징검 두발사이로 돌을 옮기면서 돌맟추기를 하던곳
그 재미나던 골목길의 고무줄놀이는 제일 많이 생각나지요
누구에게나 아름답게느껴지는 유년시절이 자리하던 곳
그리고
약대 졸업 후
수학 교사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전북대학 교정에서
정다운 J 언니를 난나게 된 곳
J 언니
이렇게 그리운곳을
아들과 다시 찾아오기 까지는 정말 수 십년이 흘러갔네요
다시 만나게되어 반갑습니다
전주여!!!
전주한옥 마을은
아름답고 근사합니다
전주비빔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이 태조이성게의 초상화를 보관한 경기전입니다
오래된 성당
한옥모텔에서
전주를 떠나는 열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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