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에 들려
꽃을 바라보는 것은 즐거운일이다
비단같은 꽃을 살짝 다치지 않게 가까이 보는것도
축복이다
사랑스런꽃 을 색깔 맞추어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곳에
그 정성이 눈에 보인다
꽃을 사랑하고
꽃을 아끼는 사람들에게
꽃은 행복을 선사한다
꽃이여
정다운꽃이여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꽃이여
우리는 돌아다니며 에쁜 어린꽃을 몇점을 집어든다
이제 우리 정원에서 자라서 에쁜꽃을 피우고
우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살자꾸나
2번째 어느 서레이 꽃집에서
2015년 5월
산여울